‘골든벨 행사’는 매년 고불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비전을 마련하고자 아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맹사성 선생의 청렴결백한 곧은 마음과 소박한 생활모습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 되었다.
올해는 아산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1학년 학생 2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맹장호 신창맹씨 대종회장, 맹복재 한국한시협회 아산지회장, 권희천 온양향교 전교, 김판순 아산우리소리창극단장, 온양문화원 이사들과 아산중학교 공병식 운영위원장 및 회원, 교사들이 함께 하였다.
이날 골든벨에는 평소에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친구들과 협업하여 매사 능동적인 생활을 하는 이창우(1학년)학생이 영예의 골든벨을 울려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의 영광을 안았으며, 골든벨을 울린 학생외에 15명에게 각 각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맹장호 신창 맹씨 대종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불 맹사성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서 우리 학생들이 장래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청백리가 되어 우리사회가 보다 윤택해지고 정의로운 선진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였으며,
아산중학교 심관보 교장은 “오늘 제12회 맹정승 골든벨을 울려라”를 통해 충, 효,예, 의, 문을 고루 갖춘 맹사성 선생에 대한 청백리정신을 우리 아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꼭 골든벨을 울려 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성실, 근면, 협동”의 학교 교훈으로 학업에 열중인 아산중학교에서 실시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하며, 한 평생 올 곧은 청백리정신과 충효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본받아 훌륭한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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