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소비자시민모임은 포털사이트 Daum에서 2008년 7월 22일 오후 4시 전후하여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와 개인메일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1차 손해배상청구소송 위임장을 접수한다“고 천안.아산 소시모는 밝혔다.

당일 발생한 사태는 메일로 정상 접속 하였을 시에 타인의 메일이 지속적으로 바뀌어서 접속되어 타인의 메일 계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타인의 메일이 수시로 바뀌어서 개인이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소시모는 약 2천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대형 포털사이트인 다음은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야 하는데, 무책임하고 안일한 사이트 관리로 많은 회원의 이메일이 노출되고 개인정보가 보호받지 못하였으므로 이로 인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손해를 배상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대한 위임장을 제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소시모 홈페이지(www.cacpk.org)를 방문해 위임장을 다운받거나 041-570-6005로 문의하면 된다.

소시모관계자는 “포털사이트 다음에게 기업의 사회적, 법적 책임을 물음으로써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기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를 제기하고자 한다”며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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