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 의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바라며..

제195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 통해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7/06/13 [11:25]

여운영 의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바라며..

제195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 통해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7/06/13 [11:25]

▲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의회 여운영 의원(나선거구.온양1~4동)은 12일 제19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제안했다.

여운영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는 45개의 초등학교와 18개의 중학에 재학중인 29,998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공립유치원은 100%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과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1식에 500원 정도만 지원되고 있어 고등학생인 경우 매년 150만원의 급식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무상급식 문제는 자체적 해결이 아닌 충남도와 도교육청, 아산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문제인 대통령께서도 대선과정에서 고교과정의 무상교육을 약속하셨고, 누리과정의 예산도 전액 국고 부담으로 하겠다고 하였기에 지자체과 도교육청의 예산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사립유치원과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활용하면 예산의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며 예산의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또한, 2018년도를 사립유치원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의 원년으로 삼아 충청남도가 학생인권과 복지에 선두 주자가 되는 지자체가 되어 달라고 건의했다.

-5분발언 전문-
 
≪사립유치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바라며...≫

존경하는 오안영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선배의원 여러분, 복기왕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 공직자 여러분과 언제나 빠르고 정확한 정보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시고 경청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저희 아산시에 소재한 45개의 초등학교와 18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29,998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고 도교육청의 부담으로 공립유치원도 100%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과 채소 및 육가공 식품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통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농가들은 급식을 위한 식자재 납품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지산지소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무상급식은 공립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국한되어 있고 사립유치원과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1식에 500원 정도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점심과 저녁을 학교에서 해결해야하는 관계로 급식비가 매년 15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무상급식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빈부의 격차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하라는 근본적인 원칙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립유치원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하루 속히 무상급식을 실시해 주시기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물론 우리 아산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닙니다. 충남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아산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충남도 및 도교육청 관계자님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8년도를 사립유치원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의 원년으로 삼아서 충청남도가 학생인권과 복지에 선두 주자가 되는 지자체가 되어 주십시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대선과정에서 고교과정의 무상교육을 약속하셨고, 누리과정의 예산도 전액 국고 부담으로 하겠다고 하였기에 지자체와 도교육청의 예산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사립유치원과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활용한다면 예산의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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