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령사 여운영 시의원

국제사랑나눔회,다문화가족 지원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6/06/11 [06:46]

사랑의 전령사 여운영 시의원

국제사랑나눔회,다문화가족 지원

아산시사 | 입력 : 2016/06/11 [06:46]

▲   (앞) 여운영의원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아산시사

▲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찰영 모습 © 아산시사
저개발국가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아름다운 정착생활을 돕기 위해 국제봉사를 펼치고 있는 국제사랑나눔회(ISLC)(사무총장 여운영) 회원들이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고향집인 캄보디아의 캄퐁참으로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쳤다.

국제사랑나눔회(ISLC)는 창립 이후 매년 2회 이상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방문하며 시골의 학교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고향방문 사업도 더불어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국제사랑나눔회(ISLC)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 하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간단한 부부교육 등을 실시한 후 도저히 직장을 빠질 수 없는 남편의 형편 때문에 이주여성인 아내와 5 살배기 딸만을 데리고 꿈에 그리던 친정집과 외가집을 방문하였다.

이번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이주여성은 한국으로 시집온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집을 방문하는 것이며 부모님과 어린 동생 그리고 형제자매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어라 표현할 수 없도록 행복하고 기쁘다고 했으며 출발 전에는 고향에 간다는 생각에 잠도 안 오고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주여성은 그동안 고향집에 오고 싶어도 수백만 원이 드는 경비를 부담할 수 없어서 가슴아파했는데 국제사랑나눔회(ISLC)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게 되어서 국제사랑나눔회(ISLC)와 한국 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국제사랑나눔회(ISLC)회원들은 한국에서 준비해간 갖가지 생활필수품과 현지에서 구입한 냉장고와 밥솥 등을 선물하고 이주여성의 가족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함께하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화목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사랑나눔회(ISLC)의 한 회원은 이주여성들이 먼 타국으로 시집와서 경제적 이유로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만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서글프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이주여성들이 고향방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더불어 국제사랑나눔회(ISLC) 회원들은 뜨거운 햇볕 때문에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온양한올중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아준 모자를 캄보디아 칸달에 있는 앙코얼 초등학교에 전달하였다. 모자전달 사업은 국제사랑나눔회(ISLC)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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