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

아산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아산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관해 시 거주 주민 등 제2기 수강생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배방읍 활성화1팀, 2팀, 도고면 활성화팀, 온양 원도심활성화1팀, 2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팀별 전담지도교수 배치, 특강, 군산시 도시재생사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의식 개선과 주민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하고, 팀별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지역의 자원발굴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수료식에 앞서 중앙대학교 류중석 교수의 ‘지속가능한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 팀별로 발굴한 내용을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3기, 4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성과발표회에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였으며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향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리더양성에 교육효과가 크므로 지속해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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