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의원 5분발언

지진! 우리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3/05/29 [11:12]

여운영의원 5분발언

지진! 우리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아산시사 | 입력 : 2013/05/29 [11:12]
▲   여운영의원  © 아산시사
여운영의원은 29일 아산시의회 제6회본회의에서 최근  지진에 대한 피해가 중국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강진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아산시도 강구했야한다며, 비상시 대피요령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보급과 대피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여운영의원 5분발언
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8급 지진으로 약 70,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그 복구비용이 약 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20일 또 다시 쓰촨성에서 7.0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수 백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5월 18일 인천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국내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이틀 동안 9차례의 여진이 뒤를 이었습니다. 1978년 기상청이 지진 계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문제는 리히터 규모 6이상의 대형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1980년대에는 연평균 15.7회, 1990년대 25.5회, 2000년대 43.6회 그리고 201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년 동안에는 지진의 발생이 연평균 50회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백령도주변은 물론이고 서울, 경기 그리고 충남 서해지방과 심지어 우리 아산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몇 몇 시민들은 흔들림으로 인하여 잠을 설친 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진발생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련된 예방대책은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2011년 지진발생 등에 대비해서 전국의 건축물과 공항, 병원 등 공공시설에 대한 내진보강 계획을 세웠으나 전국 평균 목표달성 율이 10%내외이며,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시설의 경우에도 내진보강작업이 20%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아산시의 경우에도 자료에 의하면 3574개의 공공건물 및 대형건물 중 21%인 751개만, 학교시설의 경우에도 16.4%만 내진보강이 되어 있습니다.
 
지진과 같은 대재앙이 우리에게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안전 불감증이 만연되고 있는데 부디 대형지진과 같은 재앙이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모든 건물과 대형시설, 그리고 학교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작업을 하루 속히 실시하여야 하며, 이에 대한 예산확보는 다다익선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비상대피처의 마련과 비상시 대피요령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대피 교육과 비상대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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