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첫 테이프 끊다!

기업소재지에 주거 정착 위한 정주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12/21 [11:08]

아산시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첫 테이프 끊다!

기업소재지에 주거 정착 위한 정주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아산시사 | 입력 : 2012/12/21 [11:08]
▲     © 아산시사

아산시가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는 상생산업단지를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아산시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3세대 산업단지로 불리는 상생산업단지는 생산과 업무, 주거, 교육, 의료, 문화가 공간적으로 연계돼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추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종사자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조성에 힘쓴 결과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됐으나 기업직원들 및 가족이 외지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있어 생활에 제약이 없는 정주환경을 조성해 지역소득 증대효과와 기업 인력채용에 애로가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시장 주재로 아산시 국장급을 위주로 한 8명의 당연직 위원과 기업인,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위촉직위원이 제1회 아산시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실시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위촉직 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후 인사말에서 ‘아산은 삼성, 현대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이 있어 일인당 지역생산량인 GRDP가 6만불이 넘지만 아산시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려면 아산의 교육, 문화시설 등을 확충하여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설명 자료에서 충남도내 지역 내 총생산은 74조 4천억원으로 전국 5위이나 일인당 GRDP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은 하위권이고, 아산의 경우 근로자의 직장과 주거분리 현황은 관내 64.6%, 충남도내 13.9%, 도외 21.5%로 충남도내 근로자 의식 조사시 여가, 문화시설, 자녀교육, 의료에 대한 정주여건 미흡에 따른 불만족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지난 11월5일 아산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조례(조례 제1101)를 공포했으며, 11월29일 아산시 상생산업단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충남 라이프스타일 조사용역을 바탕으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동지역, 신도시,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아산테크노밸리, 인주산업단지를 거점도시로 선정하고, 연차별․단계적으로 중점사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 및 지역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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