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恨)과 소리의 고장 탐방

아산도서관, 책두레독서동아리 문학기행 다녀와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11/02 [10:54]

한(恨)과 소리의 고장 탐방

아산도서관, 책두레독서동아리 문학기행 다녀와

아산시사 | 입력 : 2012/11/02 [10:54]
▲     © 아산시사

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은 지난 10월 30일(화) 남도의 서정을 대표하는 소설가 한승원, 이청준 작가의 문학 산실인 전남 장흥군 일원으로 책두레 독서동아리와 지역주민 30명이 함께 남도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장흥을 지키며,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현대 소설문학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토굴과 안양면 여다지 해변의 한승원 문학산책로, 가슴앓이 섬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해변의 경관과 한승원 문학이 어우러지는 남도의 정취를 향유했다.

또한, 이청준의 고향이며 장흥문학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이청준 문학자리와 소설<눈길>, <서편제>의 무대이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천년학> 촬영지인 소등섬과 선학동마을을 둘러보면서 작가의 훌륭한 지성과 감성의 밑바탕엔 역시 ‘어머니’라는 애틋한 그림자가 존재했음을 공감했다.

책두레동아리 회장 함미숙씨는 “<눈길>을 읽고 며칠 동안 감명을 받았는데, 생가에서 이청준작가의 집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니 모두들 눈시울이 붉어졌다. 소설을 쓰게 해 주는 힘이 어머니에서 비롯됨을 깨달았으며,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산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하여 정기적인 문학기행 외에도 인문학 강좌, 문집발간, 가족 독서 골든벨, 20자 서평쓰기 등을 펼치면서 독서생활화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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