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사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29일 오후 2시부터 온양천도초등학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중·고 미술작품 전시회 컷팅식을 시작으로 아산사보렌교직원합창단, 모산초 최명석 교사의 축하 공연, 초·중학생 예술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미술작품 전시회는 아산시 미술실기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됐으며, 초중학생 예술 공연은 총 10개교에서 참가하였다. 관현악,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벨리댄스, 국악관현악, 관악합주, 스포츠댄스, 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아산중 남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소노리티 보이스 콰이어 합창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생님들의 축하 무대도 이어져 4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사보렌합창단’이 ‘떡노래 외 1곡’을 합창했고, 모산초 최명석 교사가 출연하여 가곡으로 축하공연을 했다.

김광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스마트 사회에서는 학업 뿐 만 아니라 그림도 그릴 줄 알고 악기도 연주하는 예술적 감성을 갖춘 사람이 주목 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행사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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