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사위원들이 심도있게 심의을 하고 있다. © 아산시사 | |
| ▲ 심사결과을 발표하는 이만우 원장 © 아산시사 | |
온양문화원(원장 이만우)은 5일, 맹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자 제13회 청백리상과 제14회 어린이 맹사성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청백리 선비상에는 김은희(58, 아산시청 가족등록팀장), 스승상에는 민승규(32, 온양한올고등학교 교사) ▲지킴이상에는 박명권(33, 아산소방서 지방소방교), 이의순(51, 한국112무선봉사단)씨가 각각 선정됐다.
선비상을 수상하게 된 김은희(여)씨는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6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은 물론 청렴한 생활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고 주변 선.후배 및 동료 공무원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자로 아산청백리 선비상 수상자로 결정 되었다.
스승상을 수상하는 민승규씨(남)는 공주대학교 일반대학교 화학교육전공 과정을 수료하고 온양한올중학교, 온양한올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교과연구회를 구성하여 과학 실험동영상과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등 일반 교사들의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과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 과제 활동에도 주력하였으며 미국휴스턴에서 개최한 세계과학 프로젝트 올림피아드에서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하여 은메달을 수상하는등 다수의 상을 받은바 있고 바른 품성을 지니고 있기에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도 청백리상 지킴이상 수상자는 2명으로 결정 되었다. 먼저 지킴이상을 수상하는 박명권(남)씨는 현재 아산소방서 지방소방교로 8년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확고한 국가관과 청렴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화재 및 구조업무를 통한 활동을 해왔으며 건축허가등의 동의를 비롯한 민원업무 처리 시 공무집행의 공정성 유지와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서 그 공로가 인정 되었다.
또 다른 수상자 이의순(남)씨는 16년을 넘게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 보호․육성,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에 앞장서고 지역 재난․재해 사전예찰 활동 및 상황 발생 시 응급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고 바쁜 일상과 불편한 신체건강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 이웃사랑 실천에 공이 크기에 그 공로가 인정 되었다.
한편 제14회 어린이 맹사성상 선발대회에서는 올해 13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충(忠)상 최은수(온양중앙초) ▲효(孝)상 양형균(신화초) ▲예(禮)상 홍예솔(도고초) ▲의(義)상 표하늘(연화초) ▲문(文)상 백지현(충무초)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이날 심사위원과 참가 학생들이 자리한 가운데 심사결과를 집계하여 시상 대상자를 이만우 온양문화원장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백리와 어린이 맹사성은 10월 11일 오후3시에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