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책 대출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주부 등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 전자책서비스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어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볼 수 있어 독서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립도서관은 전자책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상반기에 약 2,000권을 구입했으며 하반기에는 4,000권을 추가 구입해 최고의 유비쿼터스 독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회원으로 가입하고 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교보문고전자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김모씨는 “직접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지 않아 시간도 절약되고 아침에 출근 버스에서 무거운 책을 안 들고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스마트한 독서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이 애용하겠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산시립도서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시민들의 독서생활 인프라 구축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문의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를 참조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041-537-3997)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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