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왕들이 이용한 전통온천 “입욕제”특허출원

메디컬 스파로 특화하여 의료관광지 개발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12/02/14 [08:45]

아산시, 왕들이 이용한 전통온천 “입욕제”특허출원

메디컬 스파로 특화하여 의료관광지 개발

아산시사 | 입력 : 2012/02/14 [08:45]

 3개 온천을 갖고 있는 전국 유일의 온천도시인 아산시는 동의보감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역대 왕들의 온궁에 사용되었던 내의원의 처방을 토대로 대전대학교 온천의학연구소와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피부질환에 탁월한 입욕제를 복원하여 지난 1월16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2-0004973)했다.

  이번연구는 2010년 8월 아산시, 대전대학교, 도고 파라다이스와 MOU를 체결한 후 도고파라다이스 스파에 국내 최초로 대전대학교 온천의학연구소를 설치하였고,

  2011년 4월 대전대학교에 연구용역(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원장 안택원)을 의뢰하여 온천수에 순수 한방생약제를 이용하여 자율신경조절작용, 항고혈압효과, 요통완화효과, 경향통완화효과, 체중감소효과 등에 탁월한 “입욕제”를 개발 임상실험을 통하여 효능을 입증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금번 특허출원한 입욕제는 동의보감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내의원의 처방중 25가지 약제를 선별하여 가장 효과가 좋은 5가지 약제를 농도를 달리하여 피부염 치료에 뛰어난 조성물을 얻었으며,

  온천수와 혼합할 경우 효과가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다양한 온천수 상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온천의료관광개발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경향통과 요통에 대한 단기욕의 의학적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장기욕의 의학적 효능을 입증하여 ‘메디컬 스파’로 특화하여 새로운 형태의 의료관광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추진과제로 온천임상연구(요통, 경향통) 및 소아비만치료 효과 검증, 입욕제와 온천수 혼합시 아토피 및 피부염에 대한 효능 검증, 온천관련 상품 개발, 지역주민 건강문화대학 설립 등에 대해 연구할 계획으로 있다.

  1차년도인 2011년도(1차) 온천의료관광 개발연구 주요성과로는 온천요법이 경향통과 요통에 미치는 영향, 온천이 소아의 체성분과 자율 신경 기능에 미치는 영향, 온천수를 이용한 입욕보조제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 온천건강문화대학 운영(보양온천 체험프로그램), 웰빙형 보양온천 활성화를 위한 의료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우리나라 왕들이 했던 고유 전통 온천욕을 과학적으로 복원하고 증명한 결과로 아산시는 이를 이용하여 입욕제 등 온천수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시민건강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최고의 온천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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