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 약제살포를 통해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농약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방제효과가 관행 대비 10%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제작업에 투입된 무인헬기는 아산시무인헬기 병행충공동방제단에 소속된 총 14대로 농업기술센터 1대, 농협방제단 6대, 둔포농협 2대, 관외헬기 5대 등이며, 헬기 1대당 1일 방제면적은 평균 30ha(최대50ha)이다. 특히, 음봉면과 도고면에서 친환경 쌀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67ha면적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는 등 친환경 농업분야에서도 무인헬기의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과 7월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공동방제 살포약제 혼용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무인헬기 공동방제 대상면적을 식부면적대비 50%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철저히 무인헬기병해충공동방제단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방제의 효율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무인헬기를 추가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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