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지난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4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관 관계자 및 후원·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 △표창패 수여 △후원 경과보고 및 복지관 주요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함께 탭댄스와 아장아장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복지관 직원들의 열정적인 특별 공연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후원·자원봉사의 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와 나눔 실천에 기여한 주요 인물 및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은 정완채씨, 홍성표 의장 표창은 강창수씨와 민태식씨에게 수여되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기왕 의원 표창은 강미숙에게, 강훈식 의원 표창은 아산충무병원에 수여되며,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가 표창은 김병대와 강문규에게, 아산시장 표창은 농협은행 아산중앙지점에 각각 수여되며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협력에 대한 헌신을 치하했다.
수상자들의 헌신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를 비롯해 농협은행 아산지부, 아산중앙지점, 아산요리전문학원, 아산충무병원, ㈜에이티엔지, 온양삼일교회와 개인 후원자인 이무영, 홍지아, 홍지현 등이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들의 지속적인 후원은 복지관 주요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정문 관장은 “올 한 해 복지관이 거둔 성과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나눔이 장애인분들의 삶에 희망을 더해주었다. 앞으로도 함께 나눔의 기쁨을 이어가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아산시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훈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은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매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을 통해 이들과의 소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