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은 지난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인명구조사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119구조구급센터 강소영 소방교(여), 신창119안전센터 이경주 소방장(남), 인주119안전센터 최익준 소방사(남)가 합격했다고밝혔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특히 119구조구급센터 구급대원 강소영 소방교는 아산에서 최초, 충남에서 세 번째로 여성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전문 능력을갖추게 됐다.
인명구조사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 능력을 보유한 사람 중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인증평가(필기+실기)에 합격한사람을 말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자격 취득자는 화재·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평가 종목을 모두 통과한 세 명의 대원은 비번일과개인 휴식 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결과, 합격이라는 영광을안게 됐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아산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