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영인농협을 비롯한 영인면 각급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속에 지난 7월18일부터 영인산 휴양림내에 설치하여 운영에 들어간 아산시 농,특산물 판매장이 1개월간의 판매활동을 마치고 폐장됐다.
아산시 농,특산물판매장은 행락 성수기인 여름철에 영인산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산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인 목표를 가지고 개장하였고 기대 이상으로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말에는 하루평균 3천명정도의 관광객들이 찾아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여름철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한다.
특판장 운영 및 판매는 영인면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영인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산시 대표 농산물 브렌드인 영인맑은쌀과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 그리고 특산물인 적색양파, 연잎쌀국수등을 총판매 금액이 1천여만원에 이르러 약 1개월간의 단기간 판매운영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농산물 판매 분야로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 주고 있으며, 가격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단량 포장하여 관광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았다.
영인면 새마을협의회장(박상신, 남)과 부녀회장(장운하, 여)은 금년도 성공적인 판매 운영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에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서 앞으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아산지역 농,특산물을 대외에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간단한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은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