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더 많은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은 다자녀 가구 산모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충청남도와 함께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충청남도로 돼 있어야 지원 가능하며, 지난해 3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올해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내용은 산후 치료와 관련해 진료받은 급여·비급여 및 처방에 의한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 지원이며, 최대 20만 원 범위 내 연 1회 지원된다.
지원 가능한 기간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이며, 국민행복카드 소진 이후에만 신청 가능하며 분만 이후 진료비부터 지원된다.
위 조건에 해당하는 산모는 구비서류(주민등록등·초본,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소진 확인서,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를 지참해 아산시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후 신청자 명의 계좌로 환급된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2021년 더 많은 산모에게 지원되는 다자녀 맘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아산시민이 놓치지 않고 신청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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