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브랜뉴, 학교용지 원안대로 확보하라

입주민들.집단 실력행사 불사 ... 학교부지 확보 난항

김명기/기자 | 기사입력 2009/08/11 [09:01]

신도 브랜뉴, 학교용지 원안대로 확보하라

입주민들.집단 실력행사 불사 ... 학교부지 확보 난항

김명기/기자 | 입력 : 2009/08/11 [09:01]

▲     © 아산시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용화지구 소재 신도 브랜뉴 입주민들이 학교용지를 원안대로 확보해 줄 것을 촉구하면 10일 아산시청 앞에서 입주자대표들이 시위를 가졌다.

신도 브랜뉴 아파트 예비입주자모임(회장, 김종범)은 2006년 최초 분양시 용화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의 장점을 내세우며 모델하우스를 비롯해 대대적인 분양광고로 현재 90% 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했다"며 학교용지확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애꿎은 어린 학생들만 피해를 입게 됐다고 격분했다. 

  또 "교육청에서는 저출산과 학생수 부족으로 학교용지를 매입할 수 없다고 했다"며 "시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해 놓고 주위 가구수와 학생수가 증가된다면 이후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산시가 주최가 돼 도시개발계획을 실시했고 분양자들은 어린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설립을 믿고 분양을 받은 만큼 아산시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성토한 뒤 "학교용지확보는 물론 어린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 빨리 육교도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   분양시 검은원안 초등학교 예정부지 도면  © 아산시사
입주자모임은 "그러나 분양자 어느 누구도 초등학교 설립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며 "오히려 분양사무실에서는 학교부지 도면까지 설치해놓고 이를 미끼로 분양에 이용했다"며 시행사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범 회장은 인근 풍기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스클버스와 육교가 필요하며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입주자들은 21일 오전11시 집단집회까지 계획 하고 있다며, 학교용지을 원안대로 해줄것을 다시한번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입주자들의 집회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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