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동차부품산업 위기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로 지원충남도-보령-서산-당진과 컨소시엄 구성, 지역 고용위기 적극 대응
이날 협약에는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보령‧서산‧당진 부시장과 충남일자리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행활환경시험연구원, 선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충남산학융합원 등 8개 수행기관이 참석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해 일자리 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시작한 고용노동부 지원 최대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도-아산-보령-서산-당진 컨소시엄은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을 목표로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328억원 등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해 연간 1100여명 5년간 총 55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한다.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 사업은 ▲고용안정망 강화를 위한 지역 일자리 맞춤형 거버넌스 운영 ▲탄소기반산업 고도화를 통한 위기산업 재도약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등 3개 프로젝트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이자 위기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관련해 ▲고용위기 맞춤형 고용서비스(취업 알선, 상담, 구직장려금 등) ▲자동차부품산업 인적경쟁력 강화교육 ▲위기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증지원(시험‧성능평가‧품질) ▲수소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 및 기술지원 ▲신성장산업분야 신사업 발굴 및 판로지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연간 3억원 5년간 총 15억원을 투입해 연간 252개 총 12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자동차부품산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내연기관에서 미래전기차로의 급격한 변화에서부터 올해 반도체 수급부족까지 계속되는 위기에 처해있다. 절실한 시기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돼 무척 다행이다”라며 “아산시의 모든 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해 관내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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