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연, 이하 여성위원회)는 지난 3일(토) 천안여성농민회(회장 곽노경) 회원들과 함께 한국토종씨앗 박물관에서 ‘기후위기, 땅과 사람을 살리는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토종씨앗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희진 관장(한국토종씨앗박물관)의 ‘토종씨앗의 중요성’ 강의와 박물관 관람, 씨앗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명숙, 김은나, 황영란 충남도의원과 김길자, 김희영, 김미영, 김수영, 김기철, 송복섭, 임애민, 차경선, 임애민 시군의원, 우미경, 우정민, 정숙자, 한상화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80여명의 여성 당원들이 참석했다.
김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의 재난으로 불평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식량주권이 재난을 극복하고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며, “토종씨앗 나눔으로 식량주권을 실현하고, 오늘 나눈 씨앗으로 충남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져 달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A씨(천안, 38세)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토종씨앗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귀한 씨앗을 얻었으니 가족과 함께 정성껏 길러보겠다”고 말했다.
여성위원회는 ‘토종씨앗 나눔행사’를 올 여름과 가을에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여성위원들이 키운 씨앗으로 나눔행사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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