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1년 1차 과수 화상병 방제 업무협의회모습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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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제 업무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아산원협, 지역농협, 과수농가, 방제약제 공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제약제, 공급방법, 방제시기, 예찰홍보 및 방제 이행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화상병은 배, 사과에 발생되며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돼있어 과원에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해 약제를 적기에 방제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해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원예찰을 강화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방제약제 공급시 안전사용을 준수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