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면, 복지이장·마을주민과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에 봉사하고있다.©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도고면(면장 고영경)이 2일 복지이장, 마을주민과 협력해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독거노인 김모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하던 중 가건물 주택의 보온재가 벗겨져 난방이 어려운 사실을 발견했고 어르신은 “보온재를 사놓았지만 일손이 없어 설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도고면 인적자원망을 활용, 오암1리 안승익 복지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협력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온재를 설치했다.

고영경 면장은 “내 일처럼 앞장서서 도움을 주신 복지이장님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어려움을 듣고 민관이 협력해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고면은 직원별 분담마을 이장님과 긴밀하게 협조해 겨울나기 대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041-536-8424)을 신설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설명 : 오암1리 안승익 복지이장과 마을주민들이 독거노인 가정집에 보온재를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