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전경 © 아산시사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유테크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3,20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유테크(대표 이정태)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유닛(BLU) 핵심부품인 LGP(도광판) 및 몰드플레임 금형, 사출 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정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에 기부한 손소독제가 대학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기획한 이상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주임교수는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유테크에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손소독제가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에 기증받은 손소독제는 학생과 대학 구성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