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아산시의회 황재만의장에게 듣는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명기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14:10]

(인터뷰)아산시의회 황재만의장에게 듣는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명기기자 | 입력 : 2020/12/28 [14:10]

 

  황재만의장© 아산시사신문

(인터뷰)

아산시의회 황재만의장에게 듣는다.

 

1. 지난 한 해 의정활동에 수고 많았습니다.

의장님께서는 2020년 의정활동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해 7월, 아산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민생, 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집행부가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하며 시민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집중해 왔습니다.

 

또한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투입하여 피해 복구에 힘쓰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응급복구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흔들리고 사회·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도 뒤바뀌며 서민경제의 어려움 등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이었습니다.

 

2, 신축년 새해의 의정활동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의회의 주된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고 하지만 이는 발전을 위한 견제이지 무조건적인 견제가 아닌

만큼 의회차원에서 협력할 것은 하고 도울 수 있는 것은 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울 것입니다.

 

집행부가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과

대화의 협치를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는 생산적인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3. 아산시가 풀어야 할 현안이라면?

 

코로나19에 다가올 지역 소상공인의 지원책 발굴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으로 정부의 교부세가 대폭 감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 집행부의 긴축예산 편성도 피할 수 없는 만큼, 시의회의 예산심의도 어느 때보다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본예산은 시민의 입장에서 삭감할 부분은 과감히 삭감하고 민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산에 재난지원금 700~800억 원 정도가 풀린 것으로 파악되는데, 8월이면 다 소진되고 이후 매출감소 등 소상공인이 급격히 어려워질 겁니다. 정부의 2차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고 결국 자체적으로 자영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4, 어떠한 의정활동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라 생각하십니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발로 뛰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하며 의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고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5,지난 한 해의 의정활동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산시의회는 황재만 의장을 주축으로 아산시의회 차원 대처상황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아산시의회가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증 확산을 방지해 시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대처상황과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대응방안 등을 수시 보고받고 감염병 재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의 충격과 대책마련을 위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의원들이 지역구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고 있음으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현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 문제에 있어 더욱더 신경 써 달라고 대응강화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흔들리고 사회·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도 뒤바뀌며 서민경제의 어려움 등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6,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흰 소’의 해입니다.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해인 만큼,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모두의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고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7월, 아산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민생, 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들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돌아보면 작년은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유지경성(有志竟成)이란 말이 있습니다.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현안들에 대하여 표류하거나 성장 동력이 약화 되지 않도록 아산시의회는 꾸준한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시민의 행복입니다.

힘을 나누고 마음을 모으면 더불어 잘사는 아산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맞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맞서 아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희망찬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 16명 시의원 모두는 「시민이 살고 싶은 따뜻한 아산」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한결같은 자세로 열린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뛸 각오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지역발전을 이끄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아산시의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행복한 신축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자=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의정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황재만의장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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