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정 정책 투명·책임성 높인다안장헌 기경위원장 대표발의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상임위 심사 통과…내달 최종 의결
충남도정의 주요 정책이 더욱 투명해진다. 충남도의회는 30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정의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 공개함으로써 정책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실명제 책임관 지정, 대상사업 기록 및 보존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안 위원장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많은 도 핵심사업에 있어 공무원으로 하여금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더 나은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6일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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