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정브리핑에서 농업인들에게 존경과 경의 표해

아산시 농업인 장마(54일), 폭우(8. 3.), 태풍 3중고를 이겨내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11/13 [15:32]

아산시, 시정브리핑에서 농업인들에게 존경과 경의 표해

아산시 농업인 장마(54일), 폭우(8. 3.), 태풍 3중고를 이겨내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11/13 [15:32]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경복 소장이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정브리핑을 통해 더 큰 농정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34만 아산시민, 농업인, 언론인 여러분께 올해 농정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영농 성장기에 길게 이어진 장마와 8월 성숙기엔 폭우, 태풍이 겹쳐 기상여건이 최악의 농작물 경작조건이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악조건을 이겨내고 수확에 결실을 거두신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경의를 표했다.

 

장마와 폭우, 태풍 등으로 우리지역 벼, 과수, 채소 등 모든 농산물 수확량은 전반적으로 대폭 감소로 이어졌고, 제8호 태풍 바비는 우리지역을 관통하여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9호, 10호 마이삭과 하이선은 비켜지나가 천만다행으로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장마(54일), 폭우(8.3), 태풍으로 3중고를 겪고 성숙기 일조량 부족과 도열병 등 병충해가 발생해 여물어 가는 벼에 치명타를 입혀 쭉정이와 청치가 생겨 미질과 수율이 떨어져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다행히 수확기 벼와 쌀값이 최근 몇 년 들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중 쌀값 시세로 봐서 정부 벼 수매가도 전년도 1등급 65,750원보다 보다는 상승 예상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수확량 감소분을 어느 정도는 가격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 했다.

 

그렇지만 물가상승과 우리 농업인들이 3중고를 겪고 생산한 소중한 노력과 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소하천 붕괴, 도로유실, 배수로 터짐,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등 정비를 위해 응급복구 장비임차료(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16억8,500만원을 읍면동에 3차례에 걸쳐 긴급 지원해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긴급 지원은 송악면에 4억1,500만원, 배방읍에 3억7,700만원 등 피해가 큰 지역에 더 많이 배정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농경지 유실, 매몰 등 긴급지역 우선 복구를 실시했다.

 

그리고 가을철 수확 후 농경지 용·배수로 유실, 토사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복구를 위한 장비임차료 4억2,700만원을 읍면동에 긴급 배정해 내년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경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 집중호우(8.3.)로 1,051ha, 1,613농가에 농작물침수,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등 농업피해가 발생했고 그에 따라 정부재난지원금 27억6,000만원을 이미 지급했으며, 기본형공익직불금은 작년에 대비 115억이 증가된 214억을 10,891농가에 11월말까지 지급해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다 겨울철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까지 동시에 3개 가축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 가능성을 열어 두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가축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시와 타 시군 경계지역인 도고 효자리와 배방 갈매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가축운반차량, 사료차량 등 가축과 관련 있는 차량에 소독필증 26,123건을 발부하며 불철주야 빈틈없는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심나는 가축전염병 증상 발견 시 즉각 농업기술센터(축수산과)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우리시 로컬푸드 매장은 현재 9호점까지 확대해 참여농가 600농가 298품목으로 전년도 65억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벌써 7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그 성과로 지난 11월 3일 우리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측정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리고 총사업비 79억을 투자해 연면적 2,514㎡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2022년 10월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으로 미래 공공급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델로 만들겠는 청사진을 밝혔다.

 

아산맑은쌀 브랜드 품종 차별화 계획에 따라 중만생종 삼광벼 대체 품종 해맑은 개발은 올해 원원종 0.6톤 종자 채종·정선하여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도에는 156ha로 면적을 늘려 나가고 2025년도에는 5,000ha로 확대해 대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가공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2017년 준공되어 농산물가공 기술이전, 시제품 개발, 가공상품 위탁생산, 창업보육 프로그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식품가공 장비 112종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품은 과채주스 7종(배, 사과, 아로니아, 포도, 토마토, 블루베리, 오디), 쌀조청, 식용유지 2종(생들기름, 참기름), 잼(딸기잼), 과채가공품 2종(아로니아분말, 쪽파후레이크), 벌꿀스틱 2종(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등으로 현재 19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청년농 지원 육성 사업은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농촌 조기정착 및 농업 인력을 젊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5명 선발해 16억을 지원했다. 시는 첨단농업 스마트팜 시설 등 맞춤 영농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시를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95종 466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직접 빌려주고 또한 농업인들이 가까운 관내농협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관내 9개의 농협에 60종 212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해 전년도 7,329농가에 10,486대, 2020년 10말 현재 5,080농가에 7,489대를 임대함으로써 최근 2년간 약 89억의 농업인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효과를 유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2018년도, 2019년도에 이어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2021년도 사업비 3억을 확보했다.

 

그리고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비 부담 경감으로 충청남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가당 연간 5기종, 35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769농가 977건을 지원해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장마, 폭우, 태풍 3중고를 이겨낸 우리 농업인들의 저력과 역량을 볼 때 코로나19도 능히 이겨내리라 확신하고 시는 앞으로도 34만 아산시민과 2만여 농업인과 함께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경복 소장이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아산시사신문

<시정브리핑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산시민, 농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복입니다.

시정 브리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더 큰 농정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34만 아산시민, 농업인, 언론인 여러분

 

2020년 농업기술센터 소관 시정브리핑 말씀 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영농은 성장기에 장마와 8월 성숙기엔 폭우, 태풍이 겹쳐 기상여건이 농작물에는 최악조건 이었습니다.

이런 악 조건을 이겨내고 수확에 결실을 거두신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장마와 폭우, 태풍등으로 우리지역 , 과수, 채소 등 모든 농산물 수확량은 전반적으로 10~20%(추정) 가량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8호 태풍 바비는 우리지역을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9, 10호 마이삭과 하이선은 비켜 지나가 천만다행 피해를 다소 줄일수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지역 벼농사를 살펴 보면은,

모내기후 강수, 일조 등이 적당하여 초창기 생육상태가 양호 하였으나,

이후 장마(54), 폭우(8.3), 태풍으로 3중고를 격고 성숙기 일조량 족과 도열병 등 병충해가 발생하여 여물어 가는 벼에 치명타를 입혀 쭉정이와 청치가 생겨 미질과 수율이 떨어졌습니다.

전년도 보다 10~20%(추정) 수확량감소(집중호우 피해지역 30%주장) 되었다고 판단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 수확기 벼값 쌀값이 최근 몇 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중 쌀값 시세로 봐서 정부 벼 수매가도 전년도 1등급 65,750원 보다는 몇천원 정도 더 받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으며 전국적 수확량 감소로 인해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 가공공장 등 수요처에서 경쟁적으로 선매입하고 있어 당분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 됩니다.

그리고 쌀값은 품종별로 지역별로는 다르지만 현재80일반쌀은 220,000원선, 아산맑은쌀은 260,000원선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가격은 시중시세 따라 달라 질수 있음).

이는 올해 수확량 감소분을 어느 정도는 가격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물가 상승과 우리 농업인들이 3중고를 겪고 생산한 소중한 노력과 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중호우(8.3)로 인하여 읍면동 응급복구 장비임차료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주택침수지역, 소하천 붕괴, 도로유실, 배수로터짐, 농경지 유실,매몰 정비에 우선 응급복구 할수 있도록 장비임차료(포크레인, 덤프차, 기타)를 읍면동에 1,2,3차에 걸쳐 1685백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응급복구를 실시 하였습니다.

긴급 지원은 송악면에 415백만원과 배방읍에 377백만원 등 피해가 큰 지역에 더 많이 배정하여 인명 피해예방과농경지 유실, 매몰 등 급한 곳을 우선 복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작물이 있는 논, 밭은 눈에 잘 띄지 않아 미쳐 복구하지 못하였고 또한 농작물이 훼손되어 장비 투입이 곤란하였으나, 을철 수확후 농경지 용·배수로 유실, 토사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복구를 위한 장비임차료 427백만원을 읍면동에 긴급 배정(예비비)하여 내년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경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축산 가축방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다 겨울철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까지 동시에 3개 가축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우리시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2019917일부터 현재까지 가축전염병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가동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 전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응으로 시군 경계지역인 도고 효자리와 배방 갈매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가축운반차량, 사료차량 등 가축과 관련있는 차량에 소독필증 26,123건 발부하여 불철주야 빈틈 없는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은 피해 방지단(36)을 운영하여우리지역 야생멧돼지 128두를 포획하여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모두음성으로 확인 되었고,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시설 점검 등 현장 방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는 농장주가 가금농장의 내외부 소독을 매일 자체 실시하도록 지도 점검을 하고 있으며,

1021일 천안 풍세면 용정리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후 10km 관내 예찰 지역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하였고,

114일 신동 곡교천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추가 검출되었으나, 다행이 1110일 저병원성으로 판정 되어 반경10예찰지역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독차량 5대와 별도로 드론 2대를 이용하여 곡교천변 방역 사각지대를 파노라마식으로 공중에서 쫌쫌하게 소독을 펼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AI이동 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철새도래지 진·출입 통제 및 낚시 금지 안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제역은 우제류에 대한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우리시 구제역 항체 양성율은 소 98.1%, 95.5%로 전국 평균 이상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심나는 가축전염병 증상 발견시 즉각 농업기술센터(축수산과)에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지역 과수 농사를 말씀드리면,

태풍8호 바비는 과일이 완전히 성과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가 그나마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후 9호 마이삭과 10호 하이선 태풍은 다행이 우리지역을 비켜 지나갔으나,

올초 냉해피해와 8월 장마, 태풍, 일조량 부족으로 우리지역은 수확량은 15~20% 감소로 판단 됩니다.

그리고 전국 상황을 살펴 보면 주산지인 경상도, 전라도 지역에 태풍8호 바비, 9호 마이삭, 10하이선 피해로 과목 쓰러짐과 낙과, 병충해 발생으로 품질저하와 수확량이 감소 되고 과일 가격이 추석 이후에도 계속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배는 완만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사과(4,500)101상자에 45,000원 이상 거래 되고 있어 최고의 시세를 이어가고 있어, (3,450) 값이 통상 사과 보다 높았으나 올해는 역전현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사과 재배면적이 적고 올 초 꽃이 맺힐 때 냉해로 꽃이 적게 맺혔고,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입이 적었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 외출이적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국민의 대표 과일인 사과, 배 소비를 많이 하여 그렇다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추석 때 제수용 사과부터 현재까지 가격이 비싸 더 오를 기대심리로 출하보다 농가 저장 또는 도매상 사전 매입으로 가격이 계속해 높게 형성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겨울 양식인 김장용 ,배추와 영념채소입니다

파종기 전 여름철 장마와 및 침수로 인해 우리지역 최대 주산지인 배방, 도고의 무, 배추 등 채소 재배 면적은 줄었으나, 전국적으로는 평년과 비슷하고 무·배추는 11~12월 김장철로 갈수록전년도 수준으로 가격과 수급이 빠르게 안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장용 양념채소 고추는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여름 장마와 침수로 인해 탄저병발생으로 전국 산량이 22%로 가량 줄어 가격이 상승(16,000/600g)하였고, 머지 쪽파, 마늘 등 양념채소는 김장철 집중 출하로 가격이 평년도 준으로 안정화되어 김장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올해 4인 가구 김장비용은 33만원으로 전년도(34만원)와 비슷하고 평년(26만원)보다 높은 수준(전년비 3%하락, 평년비 27%상승)으로 전망 됩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테에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지역 집중호우(8.3)로 인하여 농작물침수, 농경지유실·매몰 등 1,051ha, 1,613농가 농업피해가 발생 하였습니다

재난지원금 276천만원을 지급하여 농경지 복구와 긴급 농업경영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지난 1월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기능 강화로 농가간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새로 통합개편된 기본형공익직불금은 작년에 대비 115억원이 증가된 214억원을 10,891농가에 11월말까지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업인에게 안정적 영농과 사기진작을 위해 농어민수당 80만원 중 지난 6월중 9,059농가에 485천만원을 1차지급 했으며 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추가분 398천만원을 12월중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 중소·고령농의 판로확보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2013년 아산원예농협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9호점으로 확대해 참여농가 600농가 298품목으로 전년도 65억 매출하였고 올해는 벌써 70억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시민들에 호응속에 성황리에 운영중입니다.(원예농협(방축점), 온양농협, 인주농협, 음봉농협, 퍼스트빌리지, 품앗이마을, 원예농협(모종점), 탕정농협, 배방농협).

그 성과로 우리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측정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20.11.3) 되었습니다

2022년까지 직매장 11개소로 확대해 판로의 어려움이 있는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우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입니다.

우리는 623일 아산시먹거리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부서추천으로 참여한 일반시민, 학계·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시의원 등 총 46,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였습니다.

민간협력의 한 축을 담당할 위원회는 민관거버넌스 강화로 먹거리 공공성 확립, 지역내 유통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 등 실천과제도 채택 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514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2022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여 이를 통하여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으로 미래 공공급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첨단농업장비 드론과 스마트팜시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첨단장비 드론활용한 벼 직파·드문모심기 생력재배단지를 201513농가 23ha에서 올해는 711ha를 추진하여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최신 장비, 시설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ICT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은 올해 6ha를 조성하였고 또한 농업기술센터내 스마트팜 농업테스트베드 교육장 224를 조성해 매년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50명을 양성 할 계획이고스마트팜 농업기술 체험형 및 교육으로 첨단농업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아산맑은쌀 대체품종 개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산맑은쌀 브랜드 품종 차별화 계획에 따라 중만생종 삼광벼 대체 품종 해맑은 개발은올해원원종 0.6톤 종자채종·정선하여 공급시스템을 구축하여 2021년도에는 156ha로 면적을 늘려 나가고 2025년도에는 5,000ha로 확대해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생종 아산맑은쌀 청아벼 대체 품종은 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가공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2017년 준공되어 농산물가공 기술이전, 시제품 개발, 가공상품 위탁생산, 창업보육 프로그램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식품가공 장비 112종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품은 과채주스 7(, 사과, 아로니아, 포도, 토마토, 블루베리, 오디), 쌀조청, 식용유지 2(생들기름, 참기름), (딸기잼), 과채가공품 2(아로니아분말, 쪽파후레이크), 벌꿀스틱 2(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등으로 현재 19품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가공농산물은 쌀, , 포도, 아로니아, 토마토, 딸기, 들깨, 참깨, 꿀 등 15품목입니다.

현재까지 생산현황은 201810품목 3ton, 201916품목 6.5ton, 2020년 현재까지 19품목 8ton을 생산하여 농가수익창출에 기여하였습니다.

향후 농업인들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지원과 신제품 개발지원, 포장디자인 개선, 경영능력 배양 및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농산물가공 창업 농업인의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농부 육성입니다

농업 농촌에 관심이 있고영농 의지가 있는 유능한 인재를 청년 창업농을 선발하여 농촌 조기정착 및 농업인력을 젊게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5명 선발하여 16억을지원하여 첨단농업 스마트팜 시설 등 맞춤 영농 지원하여 농업도 돈을 벌수 있는 유망 직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집중 육성해 아산시 미래 대표 농업인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농기계 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내 임대사업소에는 95466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직접 빌려주고 또한 농업인들이 가까운 관내농협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관내 9개의 농협에 60212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하여 2019년도 실적으로는 7,329농가 10,486, 202010말 현재 5,080농가 7,489대를 임대함으로써 최근 2년간 약 89억원의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효과를 유발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한 결과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2018년도, 2019년도에 이어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비를 포함해 2021년도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리고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비 부담 경감으로 충청남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농업인이 관내 22곳의 지정수리점에서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였을때 수리에 필요한 부품 대금중 농가당 연간 5기종, 35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4천만원의 예산으로 769농가 977건을 지원하여 농가부담 경감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였습니다.

201912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최근 영농현장에서 지게차 및 굴착기 등 소형건설기계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톤미만 지게차 및 굴착기에 대하여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201941, 202047명에게 관련 조종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무면허로 인한 불이익과 피해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장마, 폭우, 태풍 3중고를 이겨낸 우리 농업인들의 저력과 역량을 볼 때 코로나-19도 능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34만 아산시민과 2만여 농업인과 함께 농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시정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13.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 경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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