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가 될 순 없어’ 충남아산FC, 부천FC전 승리로 최하위 탈출 도전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10/30 [18:15]

‘꼴찌가 될 순 없어’ 충남아산FC, 부천FC전 승리로 최하위 탈출 도전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10/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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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충남아산FC는 오는 31일 오후 4,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 부천FC(이하 부천)와 일전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충남아산FC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 22라운드 대전전 승리 이후 내리 3연패를 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안양전에서 후반 16, 유종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가며 안양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끝내 골망을 가르지 못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창단 첫해 최하위라는 오명을 벗어야 하는 충남아산FC는 다가올 부천전에 필승을 다짐한다. 9위 안산과의 승점 차는 3점으로 안산이 패하고 충남아산FC가 승리한다면 다득점으로 충남아산FC9위로 올라갈 수 있다.

 

충남아산FC는 헬퀴스트와 브루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헬퀴스트는 부상 복귀 이후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브루노는 충남아산FC의 유니폼을 입고 지난 부천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헬퀴스트는 부상 공백에도 팀 내 최다 골을 기록 중이고 브루노는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다가올 부천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부천 또한 갈 길이 바쁘다. 최근 5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며 8위를 달리고 있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경남전에선 3골을 넣었음에도 후반 막판 3골을 허용, 34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올 시즌 부천과는 11패로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 바비오에게 PK골을 헌납하며 패했지만 지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브루노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여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한다.

 

박동혁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마지막 두 경기, 최선을 다해서 최하위를 탈피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부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31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부천FC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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