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이하 공단)은 29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충남도가 아동학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안, 논산, 홍성 3곳에 이어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지난 1월 신설한 곳으로, 위탁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맡고 있다.
이번 후원은 공단에서 진행한 ‘한번 더, 함께 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유용한 물품들을 직접 기부한다는 의미에서 ‘한번 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학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공단이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함께 더’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장난감, 식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가정에 물품이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참치캔과통조림 햄 세트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광식 이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수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본 기관에서도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