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충남도의원 ‘국비 특사’ 노력 통했다

정세균 총리 독대 시 건의한 장애인가족힐링센터 건립 등 요청사항 국비 반영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09/03 [18:15]

홍재표 충남도의원 ‘국비 특사’ 노력 통했다

정세균 총리 독대 시 건의한 장애인가족힐링센터 건립 등 요청사항 국비 반영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09/03 [18:15]

 

 

▲ 홍재표 의원과 양승조 도지사의  대화 모습    ©아산시사신문

 

  홍재표 의원이 사업에대해 정세균 총리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사신문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 태안1)의 국비 확보 노력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양승조 도지사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7월 말 정세균 국무총리와 독대해 건의했던 도의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

 

홍 의원에 따르면 정 총리에 건의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3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신규 사업으로 책정됐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중증·발달 장애인과 부모 등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국비 증액 요청도 포함됐다.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 송산을 복선전철로 잇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이유로 감액 조정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내년 예산안에 당초 계획보다 780억원 증액된 5800억원으로 계상되면서 과부하를 겪는 경부선의 물류 용량 분담과 지역간 물류수송 경쟁력 확보는 물론,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인 서해안 항만과 내륙의 물동량 처리 시기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의원은 “총리실 방문 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만나 충남의 현안을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 작업을 벌여 왔다”며 “완벽하게 마침표가 찍히는 그날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받아 온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 문제도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재표 의원의 기념찰영모습  © 아산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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