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도의원, 선도배추작목반 간담회 가져충남도 학교급식납품을 통한 지역산 배추사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김영권 의원(아산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선도농협 김치공장에서 선도배추작목반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종호 선도농협 조합장과 변항래 선도배추작목반 회장 등 작목반 임원들과 배추농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간담회 의견의 대부분은 배추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충남 학교급식 납품에 관련된 내용이 주가 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충남 학교급식에 지역산 배추 사용비율이 10.4%로 아주 저조하게 나타났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인 만큼 김치의 지역산 사용을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학교급식 식품비 중 가공품에 김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역산 비율이 낮은 편이다”고 했다.
실제로 김치의 학교급식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82억 원으로 가공품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역산 사용 비율은 그중 19억 3천 여만 원인 23.6%에 그쳤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 의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학교급식 식품비 사용에 지역산 배추 사용을 늘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제321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학교급식 식품비의 충남산 사용 비욜 개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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