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이하 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4개의 실내 체육시설(방축수영장, 배미수영장, 시민체육관, 배방스포츠센터)에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란 암호화된 일회용 QR 코드를 발급받아 시설물 관리자에게 제시한 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실내 체육시설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시설(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은 아니지만, 최근 수도권과 대전⋅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이용객 관리를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시설 방문객은 네이버, 카카오톡, PASS 등의 앱을 통해 일회용 QR코드를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한 후 출입할 수 있으며, 이 때 수집된개인정보는 방역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이름, 연락처, 시설명, 출입시간 등)만 암호화⋅수집되어 QR코드 발급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에분산 관리되고 4주 후에 자동 폐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