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보건팀 사례관리사가 회원에게 마음든든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 아산시사신문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7월 6일부터 자살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건강 지원을 위한 ‘마음든든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는 소외 및 정보 격차 등으로 인해 불안감 증대, 투약중단 등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투약중단 및 영양불균형 예방을 위해 약달력, 두유, 손세정제, 마스크, 참치, 영양제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마음든든 꾸러미를 손수 제작해 정신질환자, 자살고위험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 등 약 200명에게 배부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확산에 따라 모바일 메신저, 전화를 통한 비대면 사례관리를 기본으로 마스크배부, 손씻기 교육, 투약관리 등 정서적 유대감 강화와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아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