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어르신들, 생활안정 가장 우선

[충남협회공동보도] 공공근로 일자리 사라진 노인들, 갈만한 곳이 없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06/16 [18:08]

취업취약계층 어르신들, 생활안정 가장 우선

[충남협회공동보도] 공공근로 일자리 사라진 노인들, 갈만한 곳이 없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06/16 [18:08]

 

 

▲   공공근로을 수행하고있는어르신들모습  © 아산시사신문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줄어든 가운데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방문판매 제품 홍보업체가 늘어나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주도의 단기 일자리와 비정규직 일자리 수입에 의존해오던 노인들이 코로나 사태로 대거 실직해 다단계 등으로 옮겨간 결과 코로나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00다단계 판매업체는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 뒤 건강용품을 홍보·판매하는 곳이었다. 이 업소에서 지난 2일 확진된 이후 충남지역 2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처럼 대부분의 공공시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운영을 중단하면서 노인들이 갈만한 곳이 없다. 실제로 고령층이 종사하는 비정규직과 정부 주도 일자리는 급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임시·일용직 취업자는 551만8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78만 3000명 줄었다.

 

65세 이상 노인 54만 9000여명이 참여 중인 이 사업은 지난 3~4월 완전 중단된 후 지난달부터 일부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특히 대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정규직 일자리들이 대부분 끊긴 상황이다.

 

이와 관련 논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가져올 새로운 일상과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논산형 노인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충남도청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 것은 물론,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1년 △300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 △공익활동형 일자리 급여 상향조정(월27만원→월40만원) 등을 목표로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일자리로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충남협회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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