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가 개관 10주년(6월 15일)을 맞아 6월 21일 부분일식 공개관측회와 작은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4시~6시까지, 음악회는 오후 5시 ~ 6시30분까지 야외에서 진행된다.

부분일식일에는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을 다 가리지 못하고 태양의 가장자리가 고리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이 일어난다.

아산의 경우 부분일식이 시작하는 시간은 오후 3시 53분, 끝나는 시간은 오후 6시 5분이다. 부분일식이 최대로 나타나는 시간은 오후 5시 3분으로 달이 태양의 57.3%를 가리게 된다.

행사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행사참여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 및 SNS(페이스북-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김주영 스마트천문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10주년 기념 온라인 청소년 포럼, 개관 10주년 이벤트, 비대면 환경프로그램, 방구석챌린지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