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화재 등 재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 19로 인해 봉축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었지만,일부 사찰에서의 연등 설치 및 불특정 다중 인파의 운집이 예상되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을 하고자 실시된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1,021명과 펌프차 등 소방장비 44대를 동원해 화재 예방 순찰과 출동로 사전확인 등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24개소 대상의 화재발생위험을 저감하고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봉축행사는 없지만 일부 사찰에서 연등 설치와 다중 인파의 운집이 있을 수 있어 화재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단 한 건의 대형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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