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터뷰> 아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명수 예비후보

희망과 꿈을 다시금 여러분과 함께 키워가고 싶습니다

김명기기자 | 기사입력 2020/03/24 [19:30]

<3,인터뷰> 아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명수 예비후보

희망과 꿈을 다시금 여러분과 함께 키워가고 싶습니다

김명기기자 | 입력 : 2020/03/24 [19:30]

 

▲  이명수예비후보   © 아산시사신문

 오는 4.15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 상대로 본지는< 아산시사신문>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그 셋 번째로 아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명수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을 통해 아산시 발전을 위해 어떠한  전략이 있는지 들어본다.

 

 □ 출마의 변,  희망과 꿈을 다시금 여러분과 함께 키워가고 싶습니다.

 

 가뜩이나 경제불황으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에게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제가 다시 출마를 한 계기는 문재인정부의 국정 운영과 흐름을 절대로 좌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 대다수가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너무 힘들다고 한다. 경제·외교·안보·교육·정치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 진 것이 없다고 한다. 이 국정의 흐름이 계속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유시장경제를 중시하고 경제성장전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국정방향을 설정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충청의 큰 일꾼이 되겠다.

 

우리 아산만 보더라도 여러 가지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상당한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이 제대로 잘 되지 않았다. 저 자신의 잘못도 있지만, 시정과 협조가 너무 미흡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오면 아산시에서는 시작조차 하지 않은 적도 있다. 저 나름대로 아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충무교 확장공사, 아산 재활병원 건립 등 아산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는 우리 아산이 새로운 비전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4차산업에 걸 맞는 새로운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 결국 지역경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을 다녀보면 날이 다르게 임시 영업중단과 폐업이 줄지어 늘어나고 있다. 호텔과 온천, 식당은 이용객이 절반이상이나 사실상 문을 닫는게 낫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코로나19 대책으로 11조7천여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지원법을 통과시켰지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턱 없이 부족하다. 예비비 사용 등 국가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 동원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그리고 취약계층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야만 한다. 대통령은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하여 비상한 대응을 여러 번 강조했지만 현장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대응을 체감할 수 없다고 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입 금융지원 절차나 기준이 종전과 달라지지 않아서 문턱은 여전히 높고, 금융지원을 신청한지 한 두 달이 지나도 가부 결정소식이 없다보니 사실상 정부지원은 아직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게 국민들의 인식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금융지원과 세제혜택 등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아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는 호텔, 온천탕 등도 숙박요금이나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할 수 있도록 부가세 면제 등 지원 대책을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각종 세제혜택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무너지지 않고 버텨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해준다면 머지않아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다.

 

□ 구 도시권 회복이 가능한가(아산갑)?

 

아산은 선거구가 갑과 을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가 출마한 아산시갑 선거구는 옛 온양지역인 원도심권이 있고, 을지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해있고 신도시개발로 신도심권이 형성되어 있다. 온양은 호텔과 온천탕이 모여 있어 관광·문화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 디자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만히 두고 볼 것이 아니라 아산의 관광·문화 청사진을 다시 고치고 그림을 그려가야 한다.

 

온양 「원도심 및 중심상권」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주민 친화형 재개발·제건축 제도와 추가부담금 장기저리 융자제도를 마련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간 주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지원하여 온양 원도심권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

 

□ 아산교육·문화·체육관련 발전방안에 대해?

 

일부지역에서 주거 확대로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근지역 학교가 부족하여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모종동에 ‘모종중학교(가칭)’를 조속히 신축하고, 각 초·중·고 학교에서도 필요한 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편히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아산 관내 학교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하여 청소년기부터 재능있는 선수를 키워내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아산시민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내테니스경기장이나 배드민턴전용 경기장 건립, 파크골프장과 탁구경기장을 확대 증설, 선장 하키경기장 확장·증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비롯해 맹사성, 이어령 등 활용가능한 문화콘텐츠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국제적인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승화하고, 아산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나아가 전세계인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특히 꾸준히 요구했던 온양행궁 복원을 통해 조선왕궁벨트를 완성하여 아산시를 다시금 문화의 중심지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 노인복지, 일자리 창출 방안은?

 

우선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예상되는 노인복지 관련 문제를 정부가 주도적으로 타개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 「노인복지지원청」을 신설해야 한다. 어르신 특성상 면역력이 약해 각종 감염병에 취약하여 국가는 일부 백신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어르신 대상포진 백신부터 추가해야 되는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예방법」을 개정·추진하겠다.

 

은퇴이후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인복지의 최우선이지만, 은퇴 이후에도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존재한다. 어르신들의 재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아산의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교통대책은?

 

최근 신도시 및 아파트 확대로 인해 아산시의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층, 신혼부부 등은 집값 부담이 상당히 커졌다. 복지확대가 아닌 미래투자 관점에서 시세보다 30%이상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청년층,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무주택자 등 주거공간이 필요한 계층을 세분화하여 실수요자에 맞춤형 주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를 강화해야 한다.

 

의정활동을 통해 꾸준히 국비 확보하여 건설중인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을 서두르고,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와 천안~아산~장항간 고속도로를 신설하여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추가적으로 서해선 복선전철도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풍기전철역」신설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아산지역 ‘주차난’해소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대는 물론 부영·초원·동아 등 주변 아파트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청년일자리·소상공인 안정대책은?

 

20대국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포함하여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실행할 수 있는 「청년기본법」이 제정되었다. 청년기본법의 후속조치로 청년일자리 창출 중장기계획과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적극 발굴·확대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지방대학 산학협력 강화를 지원확대하고, 순천향대 스타트업 시너지밸 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창업타운을 육성하여 아산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나 아산시에도 「청년지원과」나 「대학지원팀」을 신설토록 하여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창구로 기능하도록 건의·제안할 계획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원 제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이래야만 청년창업도 힘을 받게 된다. 불황을 고려하여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감면해주고, 가족경영을 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우 근로자로서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급종사자의 권리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하겠다. 무차별적 현금살포정책보다 현장위주의 각종 경제적·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21대 국회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하나?

 

여당이 독단적으로 운영했던 20대국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지난 문재인정부와 집권여당이 만든 국회를 보면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법안과 예산을 날치기 처리하여 법치주의를 파괴시켰고, 독재국회로 만들어버렸다. 국회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곳으로 대화와 협의가 필요한 곳이다. 그리고 정부의 잘못을 바로 잡고 견제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당이 의석수로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그런 국회는 바꾸고 바로 잡아야 한다. 국회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제1당을 바꿔야만 여당의 무단독주를 견제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국민과 민생을 우선시하는 생산적인 국회가 되어야 한다. 시급한 민생법안은 빨리 처리하는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하고 있던 당시 그 어느 위원회보다 많은 법안을 처리하고자 노력했고 좋은 평가로도 이어졌다.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위원회로 많은 법안이 계류되어 있고 처리도 어려운 곳이었지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할 법안을 상당수 논의하고 처리했다. 21대국회 역시 국민에게 필요한 법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처리는 빠르게 하여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곘다.

 

□ 아산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우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코로나19라는 큰 역병에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만은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들리지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했지 않는가.

 

머지않아 코로나19는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민생파탄과 방역실패에 대한 국민적 심판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국민들이 현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방임한다면 자유시장경제체제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

 

나라를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다시금 이어지길 원하신다면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저 역시 미래통합당의 일원으로 제가 그 동안 겪은 행정경험과 의정활동 경험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충청의 큰일꾼으로 여러분 앞에서 활동할 것이다.

 

이제 말꾼과 정치꾼은 필요하지 않다. 국회를 바꿔야 된다지만, 국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제1당을 바꿔야 한다. 국회의원의 힘은 청와대가 아닌 국민들의 힘에서 나오는 것이다. 국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당선된다면 여러 가지 많은 문제와 갈등을 넘어서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이 봄이 지향하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다시금 여러분과 함께 키워가고 싶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성찬 트레이너 우승 2023 PURE ELITE ...ASIA CHAMPIONSHIP
이동
메인사진
우승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