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정명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12일(목)부터 실시한 ‘한시적 도서 대출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비상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도서관 한시적 도서 대출 서비스는 휴관 기간 중 아산도서관 통합회원에 한정해 도서 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주말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시적 도서 대출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도서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12일(목) 서비스 시행 이후 총 110명이 이용했으며 대출된 책은 349권에 달한다.
또한 기간 중 대출·반납되는 도서는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 도서관 이용자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서관에서 대출을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즐길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해 주심해 다시 한번 감사를 느낀다. 앞으로 개관 후에도 도서관을 더 자주 방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비스 신청 방법은 아산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출 가능 알림 문자를 받은 뒤 24시간 이내에 회원증을 지참해 도서관 1층 현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분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도서관 홈페이지(http://aslib.cne.go.kr) 또는 전화(☎041-541-10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