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사회! 사랑의 실천은 나의 행복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09/04/01 [07:13]

더불어 사는 사회! 사랑의 실천은 나의 행복

아산시사 | 입력 : 2009/04/01 [07:13]
 
▲     ©아산시사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운하)는 지난 3월 30일 오전 아산온천 대욕장에서  영인면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3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목욕봉사’는 혼자서 목욕탕을 가기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영인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매년 실시해 왔으며, 이번행사에는 추운 겨울동안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부녀회원들은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여 자주 하시지 못했던 목욕을 함께하면서 도와드렸으며, 아산 온천 내에 있는 온궁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면서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할머니와 말벗이 되어 오랜만에 할머니들의 입가에 웃음이 맴 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를 마친 후에 다시 집으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림으로써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개운하게 해드렸으며 더불어 봉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냈다.

 장운하 영인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노인들이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임을”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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