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국회의원 복기왕 예비후보

아산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김명기기자 | 기사입력 2020/03/07 [18:29]

<1,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국회의원 복기왕 예비후보

아산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김명기기자 | 입력 : 2020/03/07 [18:29]

 

 

▲    복기왕 예비후보 © 아산시사신문

 오는 4.15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 상대로 본지는< 아산시사신문>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아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복기왕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을 통해 아산시 발전을 위해 어떠한  전략이 있는지 들어본다.

 

<출마의 변> 아산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최악입니다. 국회를 바꾸려면 국회의원을 바꿔야 합니다.

 20대 국회는 본회의 개의 시간도 법안처리율도 역대 최악일 만큼 걸핏하면 보이콧을 일삼고, 극한적인 폭력사태까지 보이며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런 국회를 보면서 국민들은 정치를, 국회의원을 바꾸라고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이 저지른 국정농단을 잊은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지역은 어떻습니까. 그간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나십니까?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회의원이 있었습니까?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있었습니까?

 

이제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을 바꿔야 합니다. 아산의 발전을 위해서도 능력 있는 국회의원으로 바꿔야 합니다. 우리 지역 숙원사업인 충무교 재가설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국회의원이 12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결국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산발전의 적임자인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우리 아산에는 중앙무대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국회의원, 중앙무대에서 충청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아산발전을 위해 대통령, 도지사, 시장과 함께 거침없이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절실합니다. 아산에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ㅇ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은 :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의 위기감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긴급 추경을 여야가 합의하여 대규모로 편성하고 조속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얼마전 100억 원 규모의 아산사랑 상품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소비자, 자영업자 모두를 위해 저도 가맹점 확대를 위해 나섰지만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캠페인을 접은 상태입니다. 다른 몇몇 지역처럼 상품권 발행을 지금보다 대폭 늘리면서 온양전통시장, 지중해마을에 집중되어 있던 가맹점을 2천 개 이상으로 확대하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ㅇ온양온천 옛 명성 회복이 가능한가

 

저는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온천의 치료효과에 대한 학술연구와 체험을 통해 온천수가 많은 질환에 상당한 효과가 있고 피부 미백과 재활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온궁 화장품 등을 통해 온천수를 활용하는 산업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온천법 개정으로 이제 온천 재활 헬스케어 산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향후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온천산업 시설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온천수 재활센터, 힐링센터, 온천수 축제 등을 아산의 관광명소와 연계하는 온천 관광 패키지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ㅇ아산 교육.문화.체육관련 발전방안에 대해 도시가 성장하면 교육, 문화, 체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민선5기 아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육시장을 자처했습니다. 젊은층이 교육문제로 아산을 떠나는 등 교육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펼친 결과 관내 고교 진학률은 83.5%(2018년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내 고장 학교 육성사업은 더욱 강화해야만 합니다.

 

서부권에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서부권에 대규모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다양한 프로구단 유치를 통해 우리 아산시민들이 단합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프로축구 활성화는 물론 파크 골프장 확충 등 곡교천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다양한 시민 체육활동도 활성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아산시의 중요한 현안인 문예회관 건립은 그 필요성에 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진척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현가능한 건립 방안과 예산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ㅇ노인복지. 일자리창출 방안은 :

 

저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효도정책인 어르신 무료 목욕 및 이미용권 서비스는 좋은 호응을 얻어 전국에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단계적으로 늘려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령화에 따른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정책도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사후관리가 일사천리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전문직 은퇴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일자리도 만들고 어르신 채용 기업에 사회보험료, 홍보, 환경개선비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ㅇ아산의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 교통대책은 :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과 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아산의 경우에도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아산시에도 적극 도입하고 장미마을과 싸전 지역에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여 청년층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해야 합니다. 이곳에 청년과 여성을 위한 창업타운과 각종 문화시설, 육아시설을 구축한다면 원도심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등 현재 진행중인 도로 인프라 건설을 조기에 차질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아산IC와 시외버스터미널의 연계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그간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충무교 재가설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함께 노력했던 저로서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어린이 우선, 사람 먼저’의 보행자 안전강화 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카메라 및 신호등을 조속히 설치하여야 합니다. 아산시에는 아직 산적한 교통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전기 및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민선 5,6기에 구축한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야 하고 관내 주차문제 해소방안으로 공유주차제, 무료 주차장 개방, 유휴지 임시주차장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해법을 마련해내야 할 것입니다.

 

ㅇ청소년일자리. 소상공인안정대책은 :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요한 방안입니다. 2022년이면 충청권 소재 51개 공공기관에 지역인재를 30%까지 의무 채용하게 되고 매년 1,300여 개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지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아울러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책의 총괄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원도심 활성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양전통시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ㅇ 21대국회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하나 :

 

20대 국회에서 현재 미래통합당인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국정농단 세력으로서의 본질을 전혀 바꾸지 않았습니다.

 

민생을 우선해야 하는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오로지 생떼쓰기와 물리력을 동원하여 일해야 하는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일본의 경제전쟁 선포에도 국익에 반하는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한반도 평화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이용했습니다.

 

21대 국회는 이러한 매국적인 국회의원, 반개혁적인 국회의원이 발붙이지 못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월급을 삭감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국회의원은 퇴출해야 합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국민청원 답변을 드렸듯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 하루빨리 도입되어야 합니다.

 

다시는 대한민국을 박근혜, 최순실 이전의 나라로 되돌려서는 안 됩니다. 21대 국회는 국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21대 국회는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는 국회여야 하고,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상황이 닥치면 정쟁을 멈추고 힘을 모으는 국회여야 합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지방자치분권 개헌도 21대 국회에서는 힘 있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21대 국회는 한마디로 새로운 국회여야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국회를 만들려면 국회의원을 바꾸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ㅇ아산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제가 분명하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지금까지 원칙과 소신으로 일했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때로 욕을 먹기도 했고 비판도 받았지만 자리를 연연하지 않고 일했습니다. 시장을 하기 위해 정치를 한 것이 아니라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일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국회의원 자리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고 더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 도전합니다. 저는 욕을 먹더라도 아산을 대변하고 대한민국 역사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한 번도 이 당 저 당 기웃거리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일해왔습니다. 저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것이 정치인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아산의 대표로서 중앙무대에 당당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산에는 원칙과 소신,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지금 아산에는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을 가져와 아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누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누가 오늘의 아산을 위한 적임자인지 시민 여러분이 가려주십시오. 아산시장으로 열심히 일했듯이 21대 국회에서 큰 뜻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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