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면 야쿠르트 배달원이 전달 및 안부확인© 아산시사신문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서광석)은 2월부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2020년 야쿠르트 안부확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안전관리 등에 취약한 홀몸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야쿠르트 배달원이 주2~3회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생활상황을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대상자는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게 되며 특히,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이 되어 신속한 대응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광석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회에서 안타까운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에 우리 지역만큼이라도 추진단을 중심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은 2018년에 한국야쿠르트 예산점(사장 신종호)과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우울증, 고독사 등의 안타까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사진설명 :9. 신창면 야쿠르트 배달원이 전달 및 안부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