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터뷰 > 박경귀, “아산 트라이-포트 국제무역항 시대 열겠다”

"아산의 갇힌 바다 뱃길 여는 100년 미래 그랜드 비전 제시"

김명기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4:50]

<2, 인터뷰 > 박경귀, “아산 트라이-포트 국제무역항 시대 열겠다”

"아산의 갇힌 바다 뱃길 여는 100년 미래 그랜드 비전 제시"

김명기기자 | 입력 : 2020/02/21 [14:50]

                    박경귀, “아산 트라이-포트 국제무역항 시대 열겠다”
             아산의 갇힌 바다 뱃길 여는 100년 미래 그랜드 비전 제시
   

▲   기자회견하는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박경귀 동행캠프)  © 아산시사신문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아산시 을 선거구> 박경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아산은 항구다! 아산의 갇힌 바다를 열어 세계로 뻗어 나갈 국제무역항을 만들자”는 공약이 나왔다. 2월 21일 오전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그랜드 비전 공약 발표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첨단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항 개발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만을 같이 접하고 있는 평택과 당진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면서 아산만을 아산 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아산의 현실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산업도시 아산은 죽은 뱃길을 열어 바다를 살리고, 세계로 뻗어 나갈 트라이 포트(Tri-Port) 국제무역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존의 평택·당진항에 아산항을 추가로 개발하여 세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트라이 포트를 완성하자는 주장이다.

과거 아산시는 2006년부터 인주 공세지구 130만평 공유수면 매립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으나, 아산시장이 교체되고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가 있자 2012년 사업이 백지화된 적이 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아산 공세지구 공유수면에 첨단복합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트라이 포트(Tri-Port) 국제무역항으로 개발·육성해 나가겠다”며 “부두 시설을 갖춘 첨단복합임해산업단지는 평택·당진항의 배후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산만을 끼고 동서로 포진한 평택·당진항의 남쪽 꼭지점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아산항을 추가 개발하면 트라이 포트가 완성된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서 “이제 평택·당진·아산항(PDA Port)! 평·당·아 시대가 열린다. 아산항은 임해산업단지에 가설되는 화물선석, 여객터미널, 어항, 해양생태공원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첨단복합항만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항 개발은 아산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차대한 일이다. 먼저 첨단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가 되기 이전부터 아산항을 개발하여 부두별 특화와 기능 재배치를 한다면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위한 최적의 무역항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산항은 평택·당진항의 단계적 확장에 발맞춰 향후 30년부터 항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단계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제무역항 개발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공직자 여러분들과 여야 리더들도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아산시는 임해산업단지와 아산항 개발에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해 달라. 특히 관련 법령 계획이 신계획으로 바뀌는 올해가 아산항 개발 추진의 호기다. 이때를 놓치면 ‘잃어버린 10년’을 다시 반복하게 된다”며 아산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   기자회견하는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박경귀 동행캠프)  © 아산시사신문


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는 “아산시는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개발 사업 추진을 천명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 전략을 수립하라. 특히 매립 및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부두 개발 사업을 주관할 사업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대형 민간사업자를 발굴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3차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이 2020년 종료됨에 따라 올해 2월 14일 제4차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연구를 발주한 상황”이라며, “아산시는 올해 안에 전체 사업지를 매립예정 구역으로 반영해야 한다. 또한 항만개발 계획을 2030도시기본계획 수정계획으로 반영하고, 아산시 연안관리지역계획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상위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2021년 6월에 완성될 제4차 전국항만계획에 아산항을 신설 항만으로 장기 검토한다는 계획을 포함시켜야 한다. 또한 2019년 고시한 신항만기본계획도 계획 수정을 통해 아산항 개발 구상을 담아야 한다”며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산항 개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대응도 주문했다.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개발 사업은 평택, 당진, 아산의 경계를 뛰어넘어 상생 발전하는 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정부에서는 중국 국제무역항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평택·당진항의 과감한 장기 확장 전략을 추진해야 하고, 아산항을 추가 개발하여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10년 이내에 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0년 이내에 트라이 포트 개발이 실행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과 함께 희망의 바다를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아산 시민들의 오랜 관심 사업이면서도 갯벌 매립 후 산업단지 조성 여부 차원에서 논의되던 틀에서 벗어나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국제무역항 개발이라는 중장기 그랜드 비전을 제시함에 따라, 아산시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이 어떤 반응과 조치로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월8일 인터뷰내용 기자회견가 동일함>

   

<기자회견전문>   아산의 100년 미래를 여는 그랜드 비전 발표 특별 기자회견

 

아산은 항구다!아산 트라이 포트(Tri-Port) 국제무역항 개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아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경귀입니다.

 

저는 꿈을 가졌습니다. 저는 오늘 시민여러분과 함께 그 희망찬 꿈을 꾸려 합니다.

아산을 비상시킬 담대한 꿈을 꾸고 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정책 구상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아산을 둘러싼 평택, 당진, 천안의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전략을 구상해 왔습니다. 특히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의 제도와 예산, 정책을 활용하여 아산의 지도를 바꿀 전략들을 모색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면서 제 정책 구상의 합리성과 타당성에 대해 검토했습니다. 저는 오늘 아산의 100년 미래를 여는 그랜드 비전(Grand Vision) 중 첫 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아산은 아름다운 산과 풍부한 수량을 가진 하천, 기름진 들판을 갖고 있습니다. 또 아산만을 통해 큰 바다까지 뻗어나갈 뱃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백석포와 둔포까지 포구가 이어졌었습니다. 아산은 항구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아산의 바다는 한 귀퉁이로 내몰리고 아산호와 삽교호의 민물에 치여 짠 바다의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적한 갯가에 불과하던 평택의 어촌은 35년 만에 동북아의 중요한 국제무역항의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평택과 당진은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평택·당진항의 놀라운 성공은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지자체 리더들의 장기적인 안목과 노력이 결합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산만을 같이 접하고 있는 평택과 당진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면서 아산만을 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아산의 현실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50년 후, 100년 후 아산만에서 아산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아산도 갇힌 바다를 다시 열어야 합니다. 하늘이 있어야만 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다로 물길이 닿아 있다면 세계 어디로든 날아갈 수 있습니다. 뱃길은 허물어지지 않는 영원한 활주로입니다. 뱃길이 닫힌 바다는 죽은 바다입니다. 아산의 바다 뱃길을 다시 살려야 합니다. 세계로 뻗어나갈 뱃길을 만드는 일은 해양도시 아산의 100년 미래를 열어가는 담대한 도전입니다.

 

저 박경귀는 그 힘든 도전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아산도 국가 해양 정책의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땅, 희망의 땅을 개척하려던 인주의 꿈, 아산의 꿈이 좌절되었던 아픈 과거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2006년에 인주 앞바다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려던 계획은 아산 시민들의 가슴을 부풀게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와 아산시의 무능한 대처로 흔들리다 2012년에 결국 백지화되었습니다.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리더는 미래를 열 수 없습니다. 꿈꾸지 않는 자는 희망을 만들 수 없습니다. 멀리 내다보는 사람만이 아산의 100년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시적 안목과 전략적 사고를 하는 사람만이 아산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아산만의 무한한 가치를 깨워야 합니다. 과거의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과거 추진했던 <아산 ECO-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의 핵심 내용은 130만평 매립지 위에 첨단산업단지와 비즈니스 파크를 조성하여 지역혁신의 중심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당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다면 이미 아산의 앞바다는 활기찬 산업기지로 변모되었을 것입니다.

좌절의 아픔이 아직도 큽니다. 하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더 웅대하고 더 치밀한 계획과 전략으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아산에 희망의 바다를 열겠습니다.

 

평택·당진항은 임해산업단지들로 채워지고 수도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물류의 중심에서 동북아 물류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64개 선석에서 2040년까지 총 81개 선석을 개발 완료하여 연간 148백만톤의 화물처리가 가능한 종합 물류 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황해권 주요 항구들의 경쟁력을 따라가려면 대중국 거점 항만으로서 지속적인 확장이 절실합니다.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해서 이러한 대내외적 해양환경을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아산 공세지구 공유수면에 첨단복합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트라이 포트(Tri-Port) 국제무역항으로 개발·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부두 시설을 갖춘 첨단복합임해산업단지는 평택·당진항의 배후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산만을 끼고 동서로 포진한 평택·당진항의 남쪽 꼭지점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아산항을 추가 개발하면 트라이 포트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배후 임해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세 도시 연합 항구가 탄생합니다. 이제 평택·당진·아산항(PDA Port)! ··아 시대가 열립니다.

 

아산항은 임해산업단지에 가설되는 화물선석, 여객터미널, 어항, 해양생태공원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첨단복합항만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아산항 개발은 아산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차대한 일입니다. 아산항은 평택·당진항의 단계적 확장에 발맞춰 향후 30년부터 항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단계적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먼저 첨단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가 되기 이전부터 아산항을 개발하여 부두별 특화와 기능 재배치를 한다면 효율적인 물류활동을 위한 최적의 무역항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아산은 신설될 서해복선전철(2021)과 서부내륙고속도로(2024)의 광역교통망과 당진·천안고속도로(2022)와 같은 도내 횡단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새로운 육상 물류의 인프라를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해상물류의 기지가 될 국제무역항까지 건설된다면 육상과 해상의 물류망을 완비한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물리적, 경제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산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산의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아산시는 임해산업단지와 아산항 개발에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관련 법령 계획이 신계획으로 바뀌는 올해가 아산항 개발 추진의 호기입니다. 이 때를 놓치면 잃어버린 10을 다시 반복하게 됩니다.

 

아산시는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개발 사업 추진을 천명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바랍니다. 특히 매립 및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부두 개발 사업을 주관할 사업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대형 민간사업자를 발굴해야 합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3차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이 2020년 종료됨에 따라 올해 214일 제4차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연구를 발주한 상황입니다. 아산시는 올해 안에 전체 사업지를 매립예정 구역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또한 항만개발 계획을 2030도시기본계획 수정계획으로 반영하고, 아산시 연안관리지역계획에도 반영해야 합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상위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20216월에 완성될 제4차 전국항만계획에 아산항을 신설 항만으로 장기 검토한다는 계획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또한 2019년 고시한 신항만기본계획도 계획 수정을 통해 아산항 개발 구상을 담아야 합니다.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개발 사업은 평택, 당진, 아산의 경계를 뛰어넘어 상생 발전하는 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중국 국제무역항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평택·당진항의 과감한 장기 확장 전략을 추진해야 하고, 아산항을 추가 개발하여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국제무역항 개발은 아산시민들의 집념과 열정이 없으면 절대 추진하기 어렵습니다. 아산시민들의 절대적 성원과 아산시와 국회의원, 지역의 리더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항 개발 추진을 공약하는 저 박경귀부터 10년 이내에 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0년 이내에 트라이 포트 개발이 실행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들과 여야 리더들도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임해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트라이 포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30년 후 아산은 트라이 포트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을 것입니다. 아산은 바다를 통해 세계로 웅비할 발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산 트라이 포트의 개발은 사통팔달 물류망을 갖춘 산업도시 아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아산은 항구입니다. 갇힌 바다를 다시 열어야 합니다. 희망의 바다를 되찾아야 합니다. 시민과 함께 아산의 100년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221일   

미래통합당 아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 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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