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열려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20/02/07 [11:17]

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열려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20/02/07 [11:17]

 

▲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백무준 순천향대 천안병원 부원장, 이공휘 충남도의원, 이종순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윤정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 아산시사신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6일 오전 순천향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저명한 학자들의 8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송민호 충남대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미접힘 단백질 반응의 기관 간 네트워크의 조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명식 연세대 교수는 ’자가포식 증폭제 매개로 인한 IAP의 제거를 통한 인간의 베타세포’를 ▲김재범 서울대 교수는 ’지방소립(Lipid droplet)과 세포하 소기관(subcellular organells) 간 crosstalk에 의한 지질 대사의 조절‘에 대해 ▲구승회 고려대 교수는 ’간 지질 대사에서의 CRTC2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김민선 울산대 교수는 ’비만의 발달과정 중 neuro-glia 상호작용의 변화‘를 ▲윤건호 가톨릭대 교수는 ’세포치료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이인규 경북대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의 미토콘드리아 역학’에 대해 각 각 발표가 이어졌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윤정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의 지역혁신 선도사업은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 주관해서 지속가능한 국가의 혁신 성장과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수요에 기반을 둔 혁신연구 거점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첫번째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심포지엄과 함께 개소식하게 된 혁신선도연구센터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이라고 하는 분야를 센터의 집중 연구분야로 정한 것은 우리 연구원이 가지고 있는 대사질환 및 조직재생 분야에 연구 역량을 잘 집약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대표적 대사질환인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윤 원장은 “연구총괄 이종순 센터장의 연구 경험과 리더쉽, 참여하는 교수님들의 연구 역량을 고려해볼 때 당초 목표를 잘 달성하여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사질환 연구 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연구과제의 성공을 위해서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은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는(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에서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전국 4개 센터 중에서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가 유일하게 바이오 부분으로 지정이 됐다.”라며 “대사질환을 일반적인 관점이 아닌 ’재생의학‘이라는 분야의 관점에서 당뇨병이나 대사질환 치료법을 모색해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당뇨병 연구의 새로운 접근에 대한 아이디어로서 좋은 연구 계획을 마련하고 그 시작을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이나 대사질환 연구 부분에서 Leading하는 분들로만 모신 만큼 대사질환조직 항상성연구센터가 대사질환에 대한 이해에 넓이와 깊이를 획기적으로 향상해주는 연구를 하여 세계적인 질병인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연구에 발자취를 남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공휘 충청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충남도가 지원하는 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순천향대 경우는 서교일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의 의지와 여러 인프라가 대사질환과 관련한 연구에 최적화된 대학이고 과제수행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5개월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돼 축하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김승우 경영부총장, 이공휘 충남도의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백무준 부원장, 이은영 의과대 부학장,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 문의전화 : 순천향의생명연구원 041-4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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