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들, 부시장 이임에 아쉬움 토로

- 유병훈 아산부시장 논산부시장으로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12/31 [20:50]

아산시 공무원들, 부시장 이임에 아쉬움 토로

- 유병훈 아산부시장 논산부시장으로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12/31 [20:50]

 

 

▲   유병훈부시장 이임 인사말을 하고있다.© 아산시사신문

▲     © 아산시사신문

 

31일 오후 시청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500여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훈 부시장 이임식이 개최됐다.

 

참석한 시 공무원들은 유 부시장의 이임에 한결같이 “직원들한테는 어머니 같은 분이셨다. 업무에는 확실한 방향을 제시했고, 현장과 결재 시 자상한 모습으로 업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분이셨다”며 이임하는 유 부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 부시장은 금년 1월 2일 제17대 아산시부시장으로 취임해 1년간 오세현 시장의 시정철학인 현장행정 원칙을 솔선수범했으며, 2019년이 아산시 발전을 가속화하는 한 해였다면 그 중심에 유 부시장이 있었다.

 

취임 즉시 각 부서와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안사업장과 직원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규사업예정지는 모든 일을 제치고 현장을 찾아 사업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향후 대책을 제시해 각종 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정을 뒷받침해 시정 발전에 크게 일조했다.

 

무엇보다 아산시 직원들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다. 우선 직원들에게 깊게 각인된 것은 각종 보고와 결재가 끝나면 출입문 밖까지 배웅한다. 일반적으로 시민들에게 그리 하는 것은 다반사지만 직원들한테 까지 배웅하는 모습에 직원들은 감동했고 유 부시장과의 소통과 신뢰가 구축됐다.

 

또한, 부시장실은 시민들한테 항시 열려있었다. 시정 발전을 제시하거나 혹은 불만이나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법을 찾는데 고민했다. 실제로 유 부시장을 접견한 시민은 유 부시장의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해결책에 아산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을 만큼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였다.

 

아산시가 2020년도 역대 최대의 국비확보와 2019년도 수많은 대외기관수상으로 아산시의 인지도를 높인 것은 오세현 시장을 뒷받침하며 신뢰받는 아산시 구현은 물론 따뜻한 성품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쌓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임식 행사는 임용장 및 감사패 수여, 이임식,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치러졌으며 이임식에 앞서 오세현 시장은 “책임의식과 뜨거운 열정, 따뜻한 동료애로 항상 직원들의 모범이 되어주었다”며, “아산시 직원들은 부시장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이임사로 “5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만드는 아산시에서 진정성, 애정과 소통의 소중한 1년이었다”며, “마음이 따뜻한 공직자가 있어야 시민, 나아가 국민들이 행복한 만큼 배려, 특히 소통으로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1월2일에는 윤찬수 부시장이 제18대 아산시부시장으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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