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 등록

뚝심 있는 9선 송악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5선의 관록 '도전'

아산시사신문 | 기사입력 2019/12/24 [15:40]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장 예비후보 등록

뚝심 있는 9선 송악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5선의 관록 '도전'

아산시사신문 | 입력 : 2019/12/24 [15:40]

▲     © 아산시사신문


저 이주선, ‘농업인이 자랑하는 농협다운 농협,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일류 농협’의 꿈을 이루고자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9선 조합장에 농협중앙회 이사 5선 관록의 충남 아산 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이 지난 19일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제는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됐다.

 

내년 1월 16~17일 정식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18~3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지며, 31일에는 전국의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실시해 회장을 선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이주선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60년 동안 우리 농협은 국내는 물론 세계가 부러워하는 협동조합으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 관제농협의 역사로 자랑스럽지 못한 지난날도 있었지만, 88민주농헙법 개정으로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새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 4년 동안은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WTO 개도국 지위 상실,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농업소득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요소인 농외소득 창출도 경기침체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기대에 많이 못 미치고 있다. 농업 농촌과 함께하는 우리 농협 또한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미래는 이렇듯 녹록치가 않지만 저 이주선은 조합장 동지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자산인 ‘협동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 농협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 가고자 한다”며, “우리 농업인과 조합장 동지들을 저는 믿고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농협 운영과 관련해 중요한 다섯가지 방향을 약속했다. 먼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농업인을 섬기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합장 동지들과 뜻을 같이 할 것”이라는 이 예비후보는 “기회와 역할을 철저하게 분담할 것이며 무엇보다 탕평 인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로는 중앙회 조직을 4차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지역농협 지원 체제로 개혁할 것과, 계열사의 조합 참여를 크게 확대하고, 품목지원본부를 신설해 지원을 특화하겠다. 셋째, 조합지원기금을 확대 조성해 컨설팅을 더욱 전문화하고 시군 단위 연합 경제사업을 활성화하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으로 지역농협을 특화시켜 나가겠다. 넷째, 임직원에 이어 농업인 조합원 교육을 강화해 농협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사업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농부 육성 등 후계농업인 육성으로 농협의 미래를 희망차게 하겠다. 다섯째, 잘 사는 농업인, 희망찬 농촌과 농협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국민의 농협 추진이 원활히 되도록 관련 조직을 통합 조정하고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고 교류하는 상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농협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함께 협동조합 운동의 초심으로 돌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인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새농협을 만들어 나가자”며, “저는 언제 어디서나 조합장 동지 여러분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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