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거문화 단절에서 단결로!

아산시, 공동주택 사업승인 업무처리기준 마련, 호텔로비처럼

아산시사 | 기사입력 2009/03/10 [11:57]

아파트주거문화 단절에서 단결로!

아산시, 공동주택 사업승인 업무처리기준 마련, 호텔로비처럼

아산시사 | 입력 : 2009/03/10 [11:57]
 
아산시의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그동안 이웃간 단절(斷切)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깨고, 주민단합(團合)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웃세대간 단절문화를 개선하고자 공동주택사업승인 업무처리기준을 마련, 시행해온 결과 그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007. 2. 8 아산시 공동주택 사업승인 업무처리 기준을 시행하고, 같은해 12. 18과 2008. 3.25 두 차례의 보완을 거쳐 아산시의 차별화된 공동 주거문화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동안 이웃과는 단절이 되었던 폐쇄적인 아파트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1층 피로티 부분의 그림게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향시설 등 호텔로비에 준하는 주민 대화공간 확보, 아파트거실에 가족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서재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팔각정 및 그늘 막 등 아파트 쉼터설치와 함께 주민정서함양을 위하여 대지면적의 40%이상의 조경식재(유실수 등), 벽천, 분수대, 실개천 등 수공간 조성, 옥상경관 조명, 단지내 전지역에 음악이 흐르는 시설, 독서실, 도서실, 어린이도서관, 유치원등 공공복리시설도 보완 설치토록 하였다.

  이의 이행을 위하여 일부시설은 설치면적 만큼 용적율을 완화하여 사업주의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였고 아파트문구에는 도서구입비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입주민 복지향상,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함양 노력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 결과 삼성 트라팰리스 아파트, 동일하이빌, 아이파크, 모종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등에 적용 시행되고 있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공동체의식 및 도덕, 질서 등 정신적인 측면이 개발의 논리에 밀려 등한시 되고 있어 이러한 제도적 장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단순한 주거기능을 탈피한 아파트 문화 창조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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