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위원장(아산4)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제안한 ‘충남 농민기본소득 보장방안 연구용역’ 완료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드론산업 육성과 활성화와 블록체인 기술기반 참여 민주주의 확대 등 자체 연구과제에 대해 경찰대 강욱 교수와 충남도립대 박창원 교수로부터 자문 결과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연구용역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자체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보다 내실있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1분과 소속 김명숙 정책위원장은 “농민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지속할 수 있는 재원마련이 필요하다”며 “농정분야의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해 이중수혜자가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양금봉 위원은 “농민의 입장에서 체감 될 수 있도록 제도마련이 필요하다”며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민들이 불안해 하는 점 등을 감안한 충청남도 차원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장헌 1분과위원장은 “연구용역 보고 중 충남 도민의 평균소득과 농민의 평균소득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농민 기본소득 보장에 대한 필요성을 모든 도민에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관련 부서에 정책 제안은 물론 조례 제정 등 구체적인 정책 실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산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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