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7개 읍·면·동 200여명의 새마을회 임원 및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3,400여 포기를 손질하며 절이고 양념·재료들을 준비하여 정성것 담은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경로당,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0여 가구 등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이며,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아산시새마을회 최동석 회장과 부녀회 소금숙 회장은 “매년마다 김장김치를 담그지만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다"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가정에 보내도록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사랑의 반찬 만들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라면 등 생필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역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친환경적인으로 배추를 절인 소금물을 버리지 않고 모두 모아 희석시킨 후 겨울철 염화칼슘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것, 또 김장김치를 담그며 발생한 배춧잎 등은 밭으로 돌려보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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