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PF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개관기념 사진     © 아산시사신문

▲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한 농어촌 활성화 지원 상호업무 협약식     © 아산시사신문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과 ㈜소나기커뮤니케이션(대표 어윤수)은 10월 31일 BCPF콘텐츠학교에서 BCPF콘텐츠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 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기관인 아산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호서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도고 지역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VR, 드론 등 디지털 장비를 통해 실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혁신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19.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지원해 전국 500여개팀 중 최종 54개 구축기관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아산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작은학교를 중심으로 한 농어촌 활성화 지원 상호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령인구 급감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농어촌 문제에 대비해 아산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교육 ‧ 경제 ‧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4차산업혁명시대 농어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강선우 상임이사는 “앞으로 BCPF콘텐츠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 콘텐츠, 메이커 융합모델을 구축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을 변화시키는 힘은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함께 살고 싶어지는 마을공동체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