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9일(수) 오전 04:46분경 아산시 탕정면 소재 건물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11분여 만에 시민 1명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현장 도착 시 승강기는 고장으로 23~24층 층간에 멈춰있었으며, 구조대원은 승강기 마스터기 이용하여 문 개방 후 요구조자 1명을(남,39세) 안전 구조하였고 특별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승강기 내부에는 금속 번호판의 승강기 고유 번호가 있어 승강기 사고가 났을 때 이 번호만 알려주면 직접 위치를설명하지 않아도 구조대가 즉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또한 아산소방서 2016년 승강기 구조건수는 44건, 2017년 승강기 구조건수는 99건2018년 승강기 구조건수는 233건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어 승강기 안전관리 및 정기점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이동규 소방장은 “평소 승강기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해온 덕분에 대원들이 침착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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