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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9월 17일 어울림경제센터에서 2019 온천천 마을학교를 개강했다.

온천천 마을학교는 도시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기초교육이다.

마을학교는 마을 비전반, 마을 부엌반, 마을 공방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돼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민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각 반별 기초과정으로 마을 비전반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부엌반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소득 주도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마을 공방반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추진방향’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 손경주 상임이사를 초빙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참여의 의의’ 주제로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오형석 센터장은 “이번 마을학교의 교육과정은 온천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과 마을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 및 마을관리를 위한 기초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사업대상지 내 다양한 자산과 주민활동을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 가는데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